그는 인터뷰를 통해 "공간복지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공간의 혜택을 못 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커피숍에 사람이 몰리는 것과 같이, 공공도서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공공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빨래방과 놀이터 등 시민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SH공사는 지난해에도 결혼식을 못한 사람들을 위한 합동결혼 및 여름에 서울시민들을 위한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CSR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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