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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9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최

‘라오스 인연’ 이만수 감독과 함께 개최, 5월~6월 리틀야구대회 개최 예정

기사입력 : 2019-04-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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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9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최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대구시민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문화 스포츠 지원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31일 사회인야구장(대구시민운동장)에서 대회 개막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3월 31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사회인 야구 32팀이 참가해 결전을 치른다. 개막전 경기는 DGB대구은행과 대구시청 간 경기로 진행돼 DGB대구은행이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만수 전 감독의 시포와 함께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참가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GB금융그룹은 최초 해외법인 계열사인 DGB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을 운영하면서, 라오스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펼치고 있는 지역 연고팀 출신 이만수 선수와 인연을 맺고 다양한 야구 관련 활동을 진행해왔다.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한 이만수 감독은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의 초대 감독을 역임했으며, DGB금융그룹은 2018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라오스팀을 후원하는 등 글로벌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라오스에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지역대표기업과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 출신의 이만수 감독이 지역민을 위해 의기투합한 뜻깊은 기획이다. ‘대한민국 프로야구 1호 홈런, 1호 안타, 1호 타점’의 전설적인 선수 이만수 감독과 함께 DGB금융그룹의 이름을 걸고 개최되는 대회로 지역의 문화,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대회의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 2팀까지는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4팀 중 우수 선수 15명을 선발해 올해 여름 예정된 DGB글로벌봉사원정대에 동참, 이만수 감독이 활동하는 라오스에서 라오스 야구팀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봉사활동에서 시작된 체육 문화 사업이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뻗어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DGB대구은행이 대구FC의 메인스폰서로 축구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로 지역 체육문화에 후원하는 등 DGB금융그룹은 지역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계기로 오는 5월과 6월에 대구·경북 초·중학생 리틀 야구팀 대상 ‘DGB금융그룹 회장배 헐크 이만수 리틀 야구대회’도 개최할 예정에 있다.

김태오 회장은 “약 100여년 전 대한민국에 처음 소개된 이후, 현재 야구는 남녀노소를 전반에 걸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 세계적인 선수 배출 등 세계급 기량을 가진 한국야구 스포츠 발전에 뒷받침이 될 생활야구 분야에 DGB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DGB는 체육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 100년 금융그룹으로 가는 건실한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bsk@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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