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리은행 거래가 없던 고객도 영업점 방문없이 삼성 페이를 통해 통장을 실시간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우리 체크카드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발급 가능한 통장은“우리 꿈통장”이며, 체크카드는 카드의 정석 “포인트”, “쏘삼”, “쿠키” 3종이다.
고객은 삼성 페이에 등록된 계좌와 카드를 이용한 결제 뿐만 아니라, 계좌 거래내역 조회와 이체를 비롯해 우리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의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최근 우리은행은 삼성 페이 등록 계좌에서의 일일 이체한도를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이체 거래에 “자주 쓰는 계좌”와 “최근 입금계좌”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2일까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페이를 통해 우리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 발급신청을 한 고객에게 5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발급받은 체크카드를 삼성 페이에 등록하고, 이를 이용해 이벤트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결제(누적 2만원 이상)를 완료한 고객에게 5천원을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IT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비대면 금융채널을 다양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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