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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경남로봇랜드재단

세계 최초 로봇 복합문화공간 '로봇랜드' 조성..1만명 고용창출, 8,500억 생산 파급 효과 기대

기사입력 : 2019-04-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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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이 공공과 민간에서 7천억원을 투자해 '경남마산로봇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이 공공과 민간에서 7천억원을 투자해 '경남마산로봇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정창선)은 지능형 로봇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로봇랜드 조성‧운영과 경남의 로봇산업 및 SW산업 등을 고부가가치 미래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공공기관이다.

2002년 '재단법인 마산밸리'로 설립돼 2008년 마산시의 로봇랜드 최종사업자로 확정됐다.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로봇랜드 조성지역 지정 승인을 받고, 2010년 '재단법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초대원장 정병문)으로 새롭게 탄생했고, 2015년 재단법인 명을 '경남로봇랜드재단'으로 변경했다.
(사진=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로봇랜드재단 이사장으로 소속돼있다.)
(사진=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로봇랜드재단 이사장으로 소속돼있다.)
(사진=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로봇재단 부이사장으로 등록돼 있다.)
(사진=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로봇재단 부이사장으로 등록돼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사장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이 부이사장으로 등록돼 있고, 재단은 정창선 원장이 이끌고 있다.

(사진=정창선 경남로봇재단 원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전무이사 등을 거쳐 경남로봇재단 본부장으로 근무하다 원장으로 임용됐다.)
(사진=정창선 경남로봇재단 원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전무이사 등을 거쳐 경남로봇재단 본부장으로 근무하다 원장으로 임용됐다.)


정창선 원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 전무이사와 일우공영(드림랜드) 기획이사 등을 거쳐 경남로봇랜드재단 본부장으로 8년 근무하다 원장으로 임용돼 재직중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2018년 로봇랜드 조성사업과 지능형 로봇인력양성 사업 등을 위한 국비 216억원 확보했고, 지능형 로봇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과 취업 지원사업도 진행중이다.
(사진=경남마산로봇랜드는 세계 최초의 로봇 복합문화공간이다.)
(사진=경남마산로봇랜드는 세계 최초의 로봇 복합문화공간이다.)
재단에서 주도해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경남마산로봇랜드'는 로봇을 주제로 하는 산업 연계형 테마파크로, 로봇 R&D센터와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로봇테마파크, 숙박시설 등을 주요시설로 하는 세계 최초의 로봇 복합문화공간이다.

약 38만평 부지(경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반동마을 일대) 위에 공공에서 2,660억원, 민간에서 4,340억원 등 총 7,000억원(국비 560억, 경상남도 1,000억, 창원시 1,100억, 민자 4,340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진=로봇랜드 1단계로 진행중인 '컨벤션센터' 조감도)
(사진=로봇랜드 1단계로 진행중인 '컨벤션센터' 조감도)
(사진=로봇랜드 2단계 민간으로 진행중인 214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조감도)
(사진=로봇랜드 2단계 민간으로 진행중인 214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조감도)
(사진=로봇랜드 내 조성중인 160실 규모의 호텔 조감도)
(사진=로봇랜드 내 조성중인 160실 규모의 호텔 조감도)
(사진=로봇랜드 테마파크에는 로봇 형상의 각종 놀이시설 21종과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사진=로봇랜드 테마파크에는 로봇 형상의 각종 놀이시설 21종과 편의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1단계(2009~2018년)로 진행중인 공공부문에서 로봇연구개발센터와 컨벤션센터 그리고 로봇전시체험시설을 구축하고, 민간부문에서는 로봇형상의 각종 놀이시설 21종과 편의시설 등을 포함한 테마파크가, 2단계(2016~2019)는 160실 규모의 호텔, 400명 이상의 수용 능력을 가진 펜션, 214실의 콘도미니엄을 조성하게 된다.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으로 1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8,500억 원의 생산 파급 효과, 부가가치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고, 로봇랜드 전시체험시설 콘텐츠에 대해서는 경남 로봇기업들의 R&D사업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로봇랜드 R&D센터는 로봇산업과 관련된 산,학,연 연구소 및 기업 유치에 주력하게 되고, 한국과학기술원 등 9개 기관과 로봇재단이 로봇관련 기관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로봇랜드 R&D센터는 로봇산업과 관련된 산,학,연 연구소 및 기업 유치에 주력하게 되고, 한국과학기술원 등 9개 기관과 로봇재단이 로봇관련 기관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로봇랜드 R&D센터'는 로봇산업과 관련된 산•학•연 연구소 및 기업을 유치해 경남의 제조 및 전문서비스 로봇산업 육성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고,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과 로봇재단이 로봇관련 기관 유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세계로봇월드컵 및 국제컨퍼런스'에는 전세계 13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세계로봇월드컵 및 국제컨퍼런스'에는 전세계 13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로봇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 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세계로봇월드컵 및 국제컨퍼런스'도 8월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컨퍼런스에는 전세계 13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경남로봇랜드재단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경남로봇랜드재단

1. 2002년 설립 / 주무관청 : 산업통상자원부
2. 정창선 대표 / 직원수 19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상공회의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4. 이사회 구성 : 안상수, 정창선, 유남현, 김성진, 박경훈, 박동일, 박재우, 손영봉, 천성봉 (이하 임원 9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0%
6. 사업내용 : 경제산업, 고용
7. 사업대상 :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여성, 일반대중

8. 고유목적사업 : 로봇 상설체험관 운영사업 (5천만원) / 코리아 로봇페스티벌 사업 (1억9,200만원) / 로봇랜드 운영사업 (1억6,6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275억
- 토지 : 14억 (5.2%)
- 건물 : 116억 (42.1%)
- 금융 : 132억 (48.1%)
- 기타 : 12억 (4.5%)

* 총수입 : 13억
- 공익사업수입 : 4억800만
- 정부보조금 : 4억870만 (30.6%)
- 수익사업수입 : 9억2,500만
- 금융이자 : 4억2,500만 (31.8%)
- 부동산 : 4억9,600만 (37.2%)
- 기타 : 455만 (0.3%)

* 총지출 : 9억2,100만
- 공익사업지출 : 3억4천만
- 목적사업비 : 3억4천만 (36.9%)
- 수익사업지출 : 5억8,100만
- 부동산 : 5억7,900만 (62.9%)
- 기타 : 182만 (0.2%)

* 총인건비 : 0

김지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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