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는 KB증권 문정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19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 별 동향을 살펴보고 하반기 환율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KB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전략과 상품을 제안하였으며, 이어 자본시장부 선임차장이 ‘마이딜링룸 Pro’에 관한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월 초 부산 세미나를 시작으로 서울/경기지역, 인천지역, 대구/경북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지방지역 세미나를 확대하고 있다.
손갑헌 KB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 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KB국민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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