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IOC 위원회’는 회사 내 개선사항과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변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는 하이투자증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층의 목소리를 듣고자 조직을 결성하는 사내 첫 사례다.
‘IOC’는 Idea(아이디어), Opinion(오피니언·의견), Communication & Change(커뮤니케이션 앤드 체인지·소통과 변화)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명칭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차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사내 공모와 추천을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는 ‘Hi-IOC 위원회’는 월 2회의 정기 모임을 비롯하여 분기별 워크숍과 CEO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분기당 과제 선정 △CEO 및 임원보고 △관련 팀 이관 △TF팀(티에프팀·과제 수행을 위한 임시조직) 구성 등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선발된 위원에게 향후 포상을 비롯하여 사외연수 기회와 활동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Hi-IOC 위원회는 사내 잠재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라며, “좋은 안건을 선정하여 회사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조직문화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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