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주 특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 한인, 사업가, 주재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 한인들의 한국 세무와 부동산에 대한 문의와 노후 역이민에 대비한 자산관리에 높은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인도네시아 한인들을 위한 절세 전략에 대해 김범진 우리은행 Tax컨설팅팀 세무사가 강의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 한국 부동산 세금 등을 통해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절세 방법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한국 부동산 시장 진단 및 합리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진행했다. 한국 주택시장 등 부동산 중장기 전망과 부동산 관리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다 26개국 443개의 해외 네트워크의 강점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자산가와 주재원을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고객들도 본국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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