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동산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 등 청주지역 26개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450여 명과 자생의료재단, 청주자생한방병원, 청주자생봉사단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4개팀으로 나뉘어 신발 던지기, 공 튀기기, 장애물 달리기, 오재미 넣기 등 총 10개 종목에 참여하며 협동심을 길렀다. 행사장 내 마련된 한의사 체험부스에서는 한방 진단법과 침 치료, 한의학을 경험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은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11일 대전 서구 도마중학교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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