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GAPS 투자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가하여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중심의 대회로 올해는 참가 신청 마감일인 지난 10일까지 89개 대학 529팀(1587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번 대회는 5개월간 모의 투자게임 형식으로 펼쳐지며, 모든 팀이 3개월간 예선리그를 거쳐 수익률 순으로 상위 70팀 안에 들면 본선 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 리그에서는 2개월 동안의 모의 투자 실적을 평가해 수익률이 우수한 5개 팀과 운용철학이 우수한 5개 팀을 선정해 각각 총 상금 1500만원, 50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팀 전원에게는 아시아 금융중심지를 3박4일 동안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번 대회에 3개 팀 이상 참가한 금융 관련 동아리 중 본선 진출팀 수 상위 5개 동아리에는 총 1000만 원의 학술연구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B GAPS 투자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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