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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TV] LH, "지역상생과 화합 주력...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계획"

기사입력 : 2019-05-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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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LH는 경남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더욱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자 맨 처음 시작한 것이 지역과의 어울림이다. 지역상생과 화합을 사회공헌의 들머리에 두고 다채로운 지역어울림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넓은 사업영역과 최대의 조직규모를 자랑하는 LH는 전국에 촘촘한 네트워크가 있다. 이 네트워크는 나눔의 네트워크이기도 하다. 전국 부서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지속가능한 나눔이 되도록 연속성 있는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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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전국 임대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을 위해 해마다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란,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의 하나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의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말한다.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방과 후 혼자 방치되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 속에 돌봄을 받는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에는 사회복지사와 조리사, 예체능 교사가 아동을 보살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아동센터의 증설과 함께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있다.


LH 지역아동센터는 임대단지 아파트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개설된다.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입주민의 호응 속에 현재 수원광교 41단지 등 전국 36개 국민임대단지 등에 ‘LH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LH는 지역아동센터 개소 후 일정기간 운영비를 지원하고 노후시설을 선정하여 개보수하는 등의 방식으로 아동들이 안정적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성화 프로그램 또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비용을 지급하여 아동들의 정서 함양 및 자긍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 아동멘토링 ‘멘토와 꼬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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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꼬마친구’는 대학생 봉사자(멘토)들이 매주 방문하여 아이들(멘티)의 학습지도, 진로상담 및 야외체험학습 등을 다니며 정을 나눔으로써 아이들과 자연스러운 관계형성을 통해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연스럽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2008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한 ‘멘토와 꼬마친구’는 이듬해 서울, 경기, 제주 3개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지금은 18개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단위로 활동 범위를 넓어졌다. LH는 멘토와 멘티가 더욱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아동멘토링 활동관리체계 기반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 또한 다채로워지고 있다. 2015년부터 모바일밴드 활동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워크숍, 정기모임 등을 지원하며 더욱 친밀감을 쌓고 유대감을 높이는 진정한 아동멘토링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지역단위로 멘토교육을 시행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입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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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의 대물림을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이다. LH는 2012년부터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가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의 재원은 임대료 고지서 뒷면에 후원기업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마련되며, 공사, 참여 기업 및 주거복지재단과의 협약체결로 장학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자를 선발한다. 그동안 1,085명의 학생에게 총 1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해마다 수혜인원과 장학금 지원액을 늘려가고 있다.

■ 청년소셜벤처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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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2015년부터 청년 창업자를 위한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자금이나 전문지식 등이 부족하여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등에게 창업지원금과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에 17개 팀이 선발되어 현재까지 모두 58개 창업팀이 지원을 받았다.

2018년에는 성장지원 사업을 신설하여 LH의 업무영역인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분야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공익적 신규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지원을 하게 된다. 성장지원사업은 2018년 10개팀 81명이 참여하게 되며, 창의적인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소셜미션을 달성하게 된다.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평가를 통하여 우수사업들은 LH의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018년부터 ‘LH 소셜벤처'는 창업지원과 성장지원 분야로 나뉘어 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지원 분야는 만 35세 이하의 청년과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성장지원 분야는 기존의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창업지원 분야 선정 팀은 1,000만 원의 창업 자금이 지원되며, 1년의 사업수행 후 승급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은 2년차 창업자금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성장지원의 경우는 프로젝트 별로 1억원 이내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LH 소셜벤처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청년들이 청년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금을 비롯하여 창업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창업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창업 공간에 대한 지원을 위하여 ‘창업샘터’를 마련했다. 현재 전국 3개 지역(대전, 대구, 진주)에서 사옥을 활용하여 청년창업지원 공간인 ‘창업샘터’를 개소하였으며, 지속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LH는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컨설팅을 시행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민간 창업을 활성화 시켜나갈 예정이다.

■ 시니어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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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2010년 공기업 최초로 ‘시니어 사원’ 채용을 시작하여, 2016년도까지 총 1만 1,000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했다. LH에 채용된 시니어 사원들은 전국 731개 임대주택 단지에 배치되어 6개원 동안 하루 4시간씩 근무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임대주택 시설을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 입주민 주거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입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LH는 시니어 사원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업무 분야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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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LH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에는 LH 나눔봉사단이 있다. LH 임직원은 나눔과 참여가 장기적으로 회사와 사회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사회공헌활동을 위해 ‘LH 나눔봉사단’을 창단했다. 단장(사장), 부단장(부사장)을 위시하여 본사 각 부서와 지역본부 14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다. LH 나눔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임직원이 임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지부별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양도현 기자 yangdoo@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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