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기부 서약)는 매켄지가 보유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서약했다고 밝혔다.
기빙 플레지는 워런 버핏과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지난 2010년 6월 설립한 기구다.
이 단체는 부자들이 자선활동을 위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매켄지는 지난 1월 9일 결혼 25년 만에 제프와 이혼하며 아마존 지분 4%를 받았고 , 이 지분의 가치는 366억 달러(약 43조 5,000억 원)로 추산된다.
이는 블룸버그 선정 억만장자 순위에서 세계 22위에 해당하고 여성으로는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재산 규모다.
정지철 기자 jung@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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