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에게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대상 3천만원, 최우수상 2천만원 등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4개의 소셜벤처를 발굴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보청기‘를 제작해 일본에서 1,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한 ‘올리브 유니온’, 유기동물 입양·실종동물 찾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인핸드’, 미술습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옴니아트’ 등이 대표적이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18일 오후 3시에 선릉 D.CAMP에서 진행되며 지원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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