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올라(ola), 우버(uber) 등 차량공유 기반 택시서비스업체 보유차량 40%를 2026년 4월까지 전기차로 전환하라고 지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는 전기차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도 택시 승객 대부분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한다.
인도시장 1위 업체인 올라에 등록된 차량은 130만대로 누적 차량호출은 10억건에 이른다.
인도의 수도 뉴델리는 석유 수입을 낮추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 확대 정책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 현재 인도의 전기차 판매 점유율은 전체의 0.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양도현 기자 yangdoo@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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