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은 민선7기 들어 5월 현재까지 282개가 증가한 총 1,302개로 집계됐다.
협동조합이 782개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마을기업 240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4개 순이다.
지난해 8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경제 성장 생태계 조성과 공공구매 및 민간판로 환경 조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화 지원 등을 힘쓴 결과라는 분석이다.
기업 유형별 재정지원 사업도 대폭 확대해 일자리 창출 사업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에 107억 원을 들여 75개 기업에 재정지원을 했다.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16개를 대상으로 4억 원을 지원, 경영 여건 개선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장려했다.
전준무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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