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개되고 있는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18세가 되면 무조건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운전면허, 정비 자격증 등 자립 후 생활 및 생계에 유용하게 쓰일 자격 취득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지난 4~5월 차종에 관계없이 전국 기아차 영업점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1대 당 1000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만 18세 이상의 청소년들의 가정형편, 자립의지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13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 운전면허증 및 정비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수미 공유경제신문 기자 summi@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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