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은 렌터카 기반 호출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과 달리 택시 기사가 운전하는 상생 모델 서비스이지만 타다 베이직 퇴출을 요구하는 택시단체들의 조직적 반발로 택시 기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쏘카에 따르면 당초 6월 중에 출시하기로 했던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이용자가 2,800㏄ 배기량 이상 중형 고급 세단을 타다 앱에서 호출해 이동하는 서비스다.
11인승 카니발을 이용하는 타다 베이직이 렌터카 호출시 인력업체를 통해 임시 고용된 기사를 알선하는 반면, 타다 프리미엄은 택시 기사가 직접 참여한다.
양도현 공유경제신문 기자 yangdoo@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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