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ELS’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형과 유사한 구조이면서 손실을 -20% 수준으로 제한을 둔 원금 부분 지급형 상품이다. 스텝다운형 ELS를 원금을 80%수준으로 보호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돋보인다.
만기도 기존 3년짜리 ELS가 일반적이었다면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ELS’는 만기를 1.5년~2년 수준으로 설계되었고 조기상환평가도 매 3개월~4개월수준으로 짧다. 만기와 평가를 기존 상품보다 짧게 잡으면서 시장의 대응력을 높인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NH투자증권 ELS 18311호는 일본 니케이 225지수(NIKKEI225), 홍콩H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1.5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3개월로 조기상환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이상(3/6/9개월), 90%이상(12,15개월)이면 연5.20%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만기(18개월)에 상환될 경우에는,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면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되지만 기초자산이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00%미만이면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단, 손실은 -20%까지로 제한된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 부장은 "2018년 하반기 조정되었던 글로벌 증시는 S&P500을 중심으로 상반기 동안 회복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글로벌 경기의 향방이 다소 모호한 상황에서 신규 투자에 있어 다소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투자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원금 부분 지급형 스텝다운 ELS’는 기존 스텝다운보다 만기와 조기상환평가 주기를 짧게 하였고 손실도 -20%로 제한했다"며 "수익률도 연 5% 수준으로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투자 고려할 수 있는 상품 중 하나가 되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원금부분지급형 스텝다운 ELS’ 18311호를 오는 수요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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