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결혼이주 여성에게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을, 다문화가정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는 '행복도움상'을 수여하는 등 개인 12명, 단체 3곳을 시상했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네팔 출신으로 경남 함양에 사는 김예진씨가 수상했다.
김씨는 결혼 초기 딸의 지적장애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경야독한 끝에 올해 2월 부산디지털대학교 복지상담학과를 졸업했다.
결혼 13년 차인 현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
전준무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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