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양천구 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조도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심금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교육지원국장, 정순자 센터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 정신과 전문의들과 연대를 통한 고위험군 학생들의 조기 치료 지원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구성원 역량 강화 연수에 대한 협력 ▶향후 정신보건박람회 개최 시 상호 협조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관리를 통한 조기 치료 실현, 학교 지원을 통한 학생 정신건강 증진, 협력을 통한 사회 발전으로 학생이 행복한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지역 사회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일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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