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의료원과 몽골 국가암센터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의료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몽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의학을 위한 실용적인 컨퍼런스,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수행하며, 의학 경험을 연구하기 위한 대표단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몽골 국가암센터와도 좋은 협약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의회와 ROSTSVETMENT 공사와도 의료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제병원을 개원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해왔으며,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의료기관(2010년)’ ,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2014년)’,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2019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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