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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텐, 상온보관가능한 즉석 간편 조리 떡볶이 ‘튀김퐁당’ 출시

기사입력 : 2019-07-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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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텐 튀김퐁당
사진=더텐 튀김퐁당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더텐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즉석조리 떡볶이 ‘튀김퐁당'을 최초로 출시했다.

최근 들어 1인 가구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가정 간편식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국내의 가정 간편식 시장은 2011년 8,000억 원 규모에서 2018년 3조 5000억 원으로 약 4배 이상 성장했으며, 업계에서는 2021년에 7조 5,000억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각양각색의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식품을 쏟아내고 있고, 한국인들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떡볶이 역시 이제 HMR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 2019년 7월 더텐에서 출시한 컵떡볶이 ‘튀김퐁당’은 몇 가지 차별화된 점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온 제품으로 보관이 용이해 라면처럼 저장성과 이동성이 뛰어나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단순한 구성의 상온 제품과 달리 맵싸한 국물에 만두 튀김과 어묵, 대파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떡볶이 본연의 맛과 다채로운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즉석 조리 식품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튀김퐁당’ 청소년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PC방 등의 본격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한편, 외식 컨설팅 전문업체 더텐은 고객사인 프랜차이즈 업체의 니즈에 맞춰 육수, 소스 등의 자체 제작 식품을 개발 및 납품하는 기업으로 대기업 등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해 가격은 낮추고 퀄리티는 높일 수 있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더텐의 오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레시피의 상품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상품개발 협력을 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 그 중 외식업체, 반찬용기 제조사와 제휴, 혼족,맞벌이 부부 대상 반찬 개발 및 매장 운영,컨텐츠 등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하고 있어, 곧 매장 오픈 계획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재 트랜드에 맞게 삼계탕,마라탕 면 등의 탕류, 소시지 파이롤, 소떡소떡, 감자 샌드위치 등 빵과 떡류, 부챗살 스테이크와 소시지 등의 정육류도 상품개발을 하고 있다.

더텐은 시장 제조사와 고객사의 ‘맞춤형 개발 플랫폼 1등 회사’를 목표로, 아이디어 개발 및 식품 제조사 활성화, 현지 농수산제품의 계약 재배를 통한 국산화 HMR 식품 개발 및 생산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더해 더텐의 남우현 대표이사는 “유통단계를 단순화하고, 상품의 디자인 퀄리티를 높이고 전략마케팅을 더 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도록 변화시키고 그 가치를 높여 마진을 나누는 상생의 식품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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