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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박지연, 20강 1위로 12강 진출

기사입력 : 2019-07-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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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박지연, 20강 1위로 12강 진출
[공유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엠오엘티가 후원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박지연이 가장 높은 득표 수로 20강(2라운드)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며 미스맥심 콘테스트 12강에 합류했다.

박지연은 "예선과 20강에서 두 번의 화보 촬영을 했지만 아직도 내 매력을 다 못 보여드린 것 같다. 12강에서는 진짜 제대로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박지연은 20강 화보 촬영 당시 본인이 직접 선택한 의상에 대해 "목에 흰색 초커를 하고 싶었다. 초커를 하고 "주인님~"하는 콘셉트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맥심 에디터가 짓궂게 "만약 파티에 갔다가 주인님으로 삼고 싶은 남자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유혹할 건가?"라고 묻자 "사실 용기가 없어, 술 한 잔 마시고 술기운으로 계속 근처에 맴돌면서 눈치를 줄 것 같다"라고 답했다는 후문.

'모찌'라는 활동명을 가진 박지연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이다.

총 5단계에 걸쳐 온라인 투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어느덧 본선 진출자 35명에서 12명만이 살아남아 12강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12강 진출자는 득표 순으로 박지연(피팅모델), 한지나(BJ), 김나정(아나운서), 장혜선(크리에이터), 꾸뿌(학생), 이유진(학생), 슈이(모델), 이승아(트레이너), 윤수연(트레이너), 손유리미나(간호사), 한미모(레이싱 모델), 고아라(일러스트레이터)이다.

세계적인 남성 잡지 MAXIM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의 제한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대회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들의 화보가 맥심 한국판에 게재되며, 이 중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되어 맥심에서 모델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맥심 표지 모델로 발탁된다.

김지원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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