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로또 866회 당첨결과에서 22억 1등에 당첨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 이순자(가명, 60대 여성) 씨는 한 로또 커뮤니티에 “60대의 나이에 아름다운 순간이 찾아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씨는 “1등 당첨번호가 적힌 로또용지를 받아보니 그간의 시간을 보상받는 느낌이다”며 “심장이 떨려서 병원에 실려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그는 “100세 시대에 사업하고 투자해서 돈을 날리는 것 보다는 로또를 구매하는 게 노후준비도 하고 소액으로 할 수 있는 보험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다”며 “로또를 꾸준히 하다 보니 일주일에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낙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22억 1등에 당첨된 이씨는 “당첨된 돈은 자식들 잘되라고 나눠주고 남편 병원비에 보탤 생각이다”며 “이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여러분들도 현재 시간을 헛되지 않게 감정에 얽매이지 말고 알차게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거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연을 마무리 했다.
한편, 로또 1등 당첨자 이순자씨가 이용한 로또리치는 이씨를 포함해 1등 당첨자 100명을 배출시켜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 중에 있으며 로또 1등 최다배출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재 경신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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