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십오년 전 발생한 이른바 ‘강도얼짱’ 사연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강도얼짱’은 최근 한 방송에서 언급되면서 뒤늦게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내용은 범죄로 시작돼지만 다소 황당한 결말이다.
구체적인 ‘강도얼짱’은 이렇다. ㄱ씨는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자동차를 훔친 뒤 이를 이용해 범죄 행각을 벌였다.
이렇게 수십 차례 행각을 벌이다 경찰의 추적이 시작됐고 문제는 이들을 찾기 위한 수배전단이 역효과를 가져온 것.
당시 ㄱ씨의 외모에 열광하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그녀를 추종했던 이들의 모임까지 생기고 만 것.
더욱 당혹스럽게 한 것은 그녀가 붙잡힌 뒤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오히려 불안감에 떨었다는 후문이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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