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수미 기자] 기업용 촬영 중개 플랫폼 '포스냅(대표 박현철)'이 촬영 기획부터 견적, 준비사항, 진행시간까지 자동적으로 처리해주는 기업용 촬영 플랫폼을 런칭하면서 O2O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포스냅은 수년간 촬영 중개 서비스를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모든 단가를 공개해 기게적으로 촬영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냅 표준견적'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기업용 촬영 플랫폼을 런칭했다.

기업용 촬영은 '촬영 기획' 내용에 따라 견적, 준비사항, 진행시간 등이 매우 달라지는데서 오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에서 시장성을 발견한 서비스이다.
'포스냅 표준견적'을 사용하면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산출하고 해당 견적으로 촬영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작가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촬영 업무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도 상담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런칭 시점인 지난 6월에는 1천건이 넘는 견적산출과 400건이 넘는 기업용 촬영 문의를 처리했다.

포스냅은 소비자와 작가의 만남을 이어주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기업 촬영 업무에 필요한 상담에서 견적, 연출 대행, 콘텐츠 제작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철 포스냅 대표는 "촬영을 원하는 고객뿐 아니라, 촬영 작가도 포스냅의 주 고객으로 생각한다"며 "촬영 작가와 주기적인 소통을 갖고 실 계약률과 촬영 작가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을 포스냅의 또 다른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냅은 지난 6월 약 2억원 상당의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을 수주해 진행중이다.

양수미 공유경제신문 기자 summi@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