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의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내, 외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사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 1, 2회 공모전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행사였던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분야는 새로운 금융서비스, 새로운 금융상품, 혁신적인 Digital Financial Idea, 크게 3가지 부문이었으며, 1, 2차 블라인드 서면평가와 3차 경쟁 PT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3000만큼 투자해’팀의 'MTS의 접근성을 개선하다, THE chat'가 대상과 상금 500만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모바일 영역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의 재미요소와 플랫폼 선점 경쟁력을 통해 현대차증권만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강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대학생 등 20대 젊은 층도 금융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시한 'Top Zone팀의 hi-nt'가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Quant Ants’팀의 '월지급식 US High Dividend ETN'과 ‘투자했어’팀의 '투자, HEDGE'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윤인호 제안자의 '글로벌 고금리 금융상품 디지털 플랫폼' 외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아이디어 제안자와 상호 협업 및 법률 검토를 거쳐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외에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아이디어는 적극적인 상품화 및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전략본부 정상근 부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 참가자들의 역량과 작품 수준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특히 이번엔 처음으로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던 만큼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이 ‘변화와 혁신’이라는 현대차증권의 Identity를 구현하는 대표행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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