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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2020학년도 삼육대 적성고사 특강 진행

기사입력 : 2019-07-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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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 2020학년도 삼육대 적성고사 특강 진행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대입 수시 전형에 성적이 반영되는 마지막 내신 시험인 1학기 기말고사가 각 고교에서 마무리되고, 수험생들은 여름방학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각 수험생이 입시를 위해 선택한 전형이 어떤 전형이든 여름방학은 집중적인 학습으로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간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수시 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마지막 골든타임이자 막판 스퍼트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수능은 대체적으로 문제 유형이 안정화되어 있는 반면, 적성고사는 시험과목, 시험시간, 출제방향, 난이도 등 다양한 요소에서 각 대학별로 차이를 보인다. 또한 일부 대학은 예고 없이 시험 범위나 문제 유형과 난이도 등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적절한 적성고사 교재를 선택하여 공부 방향을 설정하고, 집중 학습을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적성고사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다가오는 삼육대 적성고사 대비를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삼육대 적성고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삼육대 적성고사 특강은 약 2주간 1주차는 월~금, 2주차는 월~목에 진행되며,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9회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 학원의 경우 수능, 논술, 내신 등과 적성고사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목동씨사이트학원은 대입 수시 적성고사만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적성 전문학원이다. 삼육대 적성고사 특강은 그동안 실시된 삼육대 적성고사 기출 유형을 분석하고 예상 문제 집중 풀이와 함께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등 EBS 연계 문항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2020학년도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성남, 대전),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 12개 대학에 해당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에 따르면, 삼육대의 경우 2017학년도에 적성고사 전형을 신설한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없고 인서울 대학이라는 이점으로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도 상대적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2019학년도 삼육대 적성고사는 간호학과가 83.61: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물리치료학과도 68.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담심리학과와 사회복지학과 등도 학생들의 지원이 몰린 인기학과다.

또한 삼육대는 인문, 자연 모두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교과 중 성적이 우수한 교과 3개만 반영하고, 내신 6등급까지의 실질 반영률이 낮다. 이에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삼육대는 내신이 낮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는 인서울 적성대학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2017학년도, 2018학년도 삼육대 적성고사 문제를 살펴보면, 고교 교과과정 범위 내에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출제되는 전형적인 적성 유형 문제들이 출제됐다. 작년인 2019학년도는 국어의 경우 문학, 독서에서는 EBS 교재 연계율이 상승했으며, 수학은 전년도에 비해 난이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교과 내신성적의 실질 반영비율이 낮아 내신 4~6등급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서울 대학을 향한 돌파구로 인식되는 적성고사이지만, 삼육대는 작년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변화가 심했다는 것을 감안해 적성고사 개념 기본편을 중심으로 기초를 먼저 다져야 한다"며, "그 이후에 삼육대 적성고사 출제 방향을 분석하고 EBS 교재 중 삼육대 적성고사에 출제될만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충 학습하는 방법이 합격에는 훨씬 유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은 삼육대 적성고사 특강 개강 전인 오는 22일부터 적성고사 방학종일반을 개강한다. 적성고사 대학별 특강반 접수는 목동씨사이트학원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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