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한국의 커피시장에서는 베트남의 로브스타를 활용하여 많은 인스턴트 커피가 만들어지고 있는 반면, 베트남 주변국가로의 진출은 많이 더딘 이시점에서, 한중 합작기업인 칼디커피가 베트남의 자국 커피기업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는 베트남 최고급 커피 품종인 위즐커피로 잘 알려진 칼디커피는 한국 중국 합작 기업으로 베트남 커피의 우수성을 한국, 중국에도 소개하며 현지에서 커피애호가들 사이에 베트남 커피의 성지로 불리고 있고 또한 수많은 관광객들도 베트남 여행시 칼디커피로 몰려들고 있다.
선진화된 유통 시스템으로 베트남 커피시장의 점유율 또한 높여가고 있으며 한국인 CEO가 운영하던 과거와 달리 그룹의 발전을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국의 피가 흐르는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수많은 베트남의 커피에 관련 된 기업가운데 유독 빛나고 있는 칼디커피. 이미 폭팔적인 성장과 미래 지속 기업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베트남 커피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사며 그들이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뤄내며 부러움의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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