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당국은 ‘다나스’ 를 언급하며 주말께 남해상 부근까지 진출 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실시간 추적사이트인 어스 눌 스쿨에 따르면 현재는 제주도 먼 바다까지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정확히 오후 7시를 기해 현재 위도 30.3, 경도 127.5부근에서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전날 보다 강한 바람의 형태를 띄면서 서서히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 반경 내에는 현재 90km/h 수준의 바람의 세기를 보이고 있는데 오후 3시 기준으로 다소 수그러들었다.
현재 기상청은 서서히 올라와 남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대형급은 아닌 소형급으로 세지 않은 바람을 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예상진로는 20일 서귀포 먼 바다까지 진출한 뒤 부산 등을 지나쳐 동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인근 물결은 최대 10미터에 육박하는 파도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이번 영향으로 남부지방에서 큰 강수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일단 제주에는 최대 칠백미리가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건희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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