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으로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6월 초 조기 개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 7월에 접어들면서 전면 개장 소식을 전했고, 이어 전국적으로 해수욕장들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여름 피서 시즌을 맞아 더위를 잠시 잊게 해 줄 물놀이를 안전하게 즐겼다면, 몰놀이 이후의 케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강한 햇빛과 자외선을 주의해야 하는 여름철에 물놀이를 비롯한 야외활동은 피부 건강에 적신호를 불러올 수 있다.

실제로 장시간의 물놀이 이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껍질이 벗겨지는 등 피부 자극을 체감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피부는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쉽게 손상되며,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과 함께 피부 노화 현상까지 심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물놀이 후 피부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물놀이 케어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다. 우선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미스트나 마스크팩 등을 활용하여 피부의 열감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히비스커스 차와 같이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주고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물놀이 이후 깨끗한 물로 샤워하여 오염 물질을 닦아내고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때 세안과 샤워의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깨끗한 물'이다.

그러나 일반 샤워기를 통해 나오는 물은 육안으로는 깨끗해 보여도 다량의 녹물이나 찌꺼기 등이 섞여있을 수 있다. 더욱이 최근 인천과 서울 영등포에서 발생한 적수현상처럼 아무리 깨끗한 물을 쓰고 싶어도 오염된 물이 나오는 환경에 처할 수도 있다.

이에 최근에는 깨끗하게 정수된 물로 샤워할 수 있도록 필터가 장착된 샤워기 제품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엠홀딩스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라피(Cellapy, 대표 정형록)는 '피부에 진짜 좋은 물'을 만드는 피부센터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더마 샤워기 '에이리페어 더마워터'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2개의 필터가 잔류 염소, 석회 잔류염소, 녹물, 불순물 등을 제거하고 4단계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을 바꿈으로써 각종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고안된 필터샤워기 에이리페어 더마워터는 셀라피만의 독자 성분인 A.Repair Complex™가 함유되어 피부 진정 및 재생을 돕는다. 이외에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을 위한 병풀추출물, 노니추출물, 트레할로스 등이 함유되어 있다.

셀라피 부설연구소 GM SKIN LAB은 "에이리페어 더마워터는 탈부착이 쉽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아 여행 시에도 피부 케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수질검사 합격, 유해 물질 불검출, 잔류염소 불검출, 중금속 불검출 등의 시험 성적서를 보유하여 녹물 제거 샤워기로 적합한 것은 물론 아토피 친환경 마크 획득,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