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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전날 숙박에 최적화된 인천공항캡슐호텔 '한옥가’

기사입력 : 2019-07-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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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옥가
사진=한옥가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분좋게 계획한 여름휴가이지만, 새벽같이 출국수속을 밟는 것은 누구에게나 괴로운 일이다. 아침 탑승시간에 맞추려면 인천공항근처숙소에서 하루를 묵는 것이 가장 좋은데, 공항 내부에는 숙박이 가능한 장소가 따로 없고, 근처의 인천공항숙박시설들은 가격대가 부담스럽다.

인천공항근처숙박의 이러한 불편을 해결할 대안으로 인천공항캡슐호텔 '한옥가' 가 주목받고 있다. 파격적인 가성비와 알찬 서비스, 공항과의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갖추어 인천공항숙박의 명가로 평가받는다.

한옥가를 이용한 한 여행객은 '출국 전날 가볍게 쉬기 딱 좋은 곳'으로 평가하며 지인들에게 인천호텔추천으로 적극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찜질방의경우 2명이 이용할경우 크게 가격차이도 없고 짐이나 소음등으로 불편함을 격기도 하므로 가성비 좋은 캡슐호텔이 더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인천국제공항호텔 한옥가는 국제업무단지 내 LG 에클라트 빌딩에 있는 한옥풍 인천공항주변숙소 캡슐호텔이다. 국제업무단지에서 무료탑승이 가능한 셔틀버스를 타면 제1공항 여객터미널까지 3~5분이면 도착하며, 최근에는 제2공항 여객터미널 방향의 무료셔틀도 개통되어 공항과의 접근성이 좋다. 셔틀 시간을 맞추지 못할 경우에는 차량 픽업이나 샌딩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가격도 인천공항숙소시설 중에서 독보적으로 저렴하다.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싱글룸의 경우 3만원 대 후반부터 1박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인실은 4만원 대, 패밀리실은 5만원~7만원 대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1박 단위뿐만 아니라 이용시간에 따라서도 요금을 지불할 수 있어 선택의 폭 또한 넓다. 객실의 면적을 조정하여 혁신적인 가성비를 실현한 것이다.

모든 객실에 TV, 냉장고, 와이파이 등의 핵심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객실의 관리 상태도 인천공항주변호텔 중에서 손꼽힐 만큼 깔끔하다.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스낵바가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빵과 우유, 다과와 커피 등을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에 맞춘 인천캡슐호텔의 유료상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캡슐호텔 한옥가의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대표전화를 통한 유선상담 또한 지원하고 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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