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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여성발전센터, 2019년 서울시 특화사업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기사입력 : 2019-07-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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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부여성발전센터
사진=중부여성발전센터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최근 미디어에서는 유투버,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으로 소개되는 사람들과 관련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푸드, 뷰티, 키즈 등 여성에게 친숙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많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하여, 도전해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 속시원한 답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2019년 서울시 지원 특화사업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개별 콘텐츠의 개발과 미디어 및 플랫폼 특성에 맞는 콘텐츠 제작 기능 교육을 통해서 자립적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직업인으로서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은 콘텐츠와 미디어 트렌드 및 플랫폼의 이해, 콘텐츠의 기획, 제작, 마케팅 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한, 콘텐츠의 바른 제작을 위해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윤리의식, 성인지교육,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보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에 특화된 미디어자몽의 강사진을 중심으로, 영상 제작 및 편집 기능 습득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협약을 맺고 실습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8월 6일 화요일 10시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설명회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이 교육은 일자리 연계와 함께 취ㆍ창업 의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목표하고 있다.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자 여성은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연 매출액 8,000만 원 미만이면 여성 자영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로 취ㆍ창업 의사가 분명하고,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과 사업지침에 명시된 여성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자기부담금 10만원을 납부하게 되지만, 교육수료와 취ㆍ창업 시 각각 5만원을 환급하는 사실상 무료 교육이다.

수강 신청은 2019년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한 달 간 가능하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공식 홈페이지 내 회원가입 후, 인터넷 수강신청과 함께 지원서류를 E-MAIL로 제출하면, 서류심사 후 선발면접이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교육참가신청서와 교육생 서약서, 구직신청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주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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