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개장으로 삼정더파크는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늘렸으며, 야간개장 기간 동안 파격적인 요금할인과 워터플레이존, 동물원 피크닉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요금은 연령구분 없이 주간에는 7,000원, 야간이 적용되는 오후 4시 이후에는 5,000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 스프링클러 존’과 ‘워터 플레이 존’도 마련했다. 워터 스프링클러 존은 동물 모양의 대형 스프링클러에서 나오는 물줄기로 시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 공휴일마다 운영된다. 워터 플레이 존은 물총쏘기, 물풍선던지기, 낚시게임 등 다양한 워터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피크닉을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라탄바구니, 미니테이블, 매트 등 피크닉 관련 소품을 대여하는 콘텐츠도 구성, 동물원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외에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감성사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초읍동 Zoo민 사진관’을 운영하며, 지난 여름 시즌 SNS에서 핫 한 포토 명소로 자리매김한 지름 4미터의 대형 달모형을 올해도 설치해 색다른 야간 데이트 및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삼정더파크 관계자는 “여름 시즌마다 진행되고 있는 야간 개장으로 삼정더파크는 부산 내에서 야간 나들이 장소 및 색다른 피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많은 관람객들이 야간 동물원 나들이를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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