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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정식 상장

기사입력 : 2019-07-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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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정식 상장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비트렉스 인터내셔널(Bittrex International)에 새롭게 블록체인 프로젝트 블록클라우드(Blockcloud)가 정식으로 상장됐다.

해당 소식은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공지를 통해 전해졌으며, 블록클라우드(BLOC)는 31일 BLOC/BTC 마켓에 등록됐다.

블록클라우드는 TCP/IP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의 베이직 기술의 상용화를 시도했다.

블록클라우드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 as a Service, BaaS)으로 데이터를 포함한 네트워크의 상용화를 지원•서포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블록클라우드의 사용 영역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엣지컴퓨팅(edge computing) 등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영역과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은 블록클라우드가 상장된 첫 번째 해외 거래소다.

블록클라우드는 앞서 오케이엑스(OKex)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IEO인 점프스타트(Jump Start)를 통해 처음으로 상장됐으며 최근 쿠코인(KuCoin) 거래소에도 상장된 바 있다.

블록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비트렉스 인터내셔널 상장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BLOC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블록클라우드의 국제화 전략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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