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수제마카롱 전문, HACCP 인증기업 '더블스윗' "맛과 안전성, 신뢰를 모두 잡았다"

기사입력 : 2019-08-01 14:11
+-
수제마카롱 전문, HACCP 인증기업 '더블스윗' "맛과 안전성, 신뢰를 모두 잡았다"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소확행’이 사회적인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4년 3000억원 규모였던 디저트 시장은 지난해 5배 성장한 1조 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디저트 시장의 주역 중 하나는 바로 ‘마카롱’이다.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 크러스트 사이에 잼, 가나슈, 버터크림 등의 필링을 채워 넣어 만든 마카롱은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전국민의 디저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인기로 인해 너도나도 마카롱 가게를 오픈하면서 최근 성장통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시중의 21개 브랜드의 마카롱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6개 브랜드 제품에서 식중독 유발 원인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고, 2개 제품에서 타르색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 이에 소비자들의 선택의 기준은 믿을 수 있는 수제 마카롱으로 변하고 있다.

수제마카롱 전문, HACCP 인증기업 '더블스윗' "맛과 안전성, 신뢰를 모두 잡았다"

그 가운데 부산에 위치한 마카롱 업체 ‘더블스윗’은 수제 마카롱 업체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아 안전과 위생이 보장된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5년 서울 역삼동의 작은 디저트카페로 시작돼 HACCP인증을 받은 식품제조가공업이 되기까지 꾸준히 마카롱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꼬끄 하나하나 짝을 맞추고 크림을 짜서 만드는 100% 수제 마카롱 업체인데, 마카롱 납품 발주 시 기존 마카롱 업체에서 사용되는 OPP 포장이 아닌 100% 공기가 차단되는 개별 밀봉 포장을 사용하고 전문 생산팀과 포장팀이 생산과 별개로 업무를 진행해 식감 변화를 온전히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랑스산 발효버터,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일본 나리주카산 말차가루, 프랑스산 천일토판염, 국내산 볶은 콩가루 등 마카롱에 잘 어울리는 재료만을 엄선해서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화학첨가물, 방부제 보존료, 마카롱 믹스, 마가린 등 화학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수제마카롱 전문 더블스윗 관계자는 “자사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통해 철저한 관리 아래 수제 마카롱을 생산하고 있다”라며, “딸기, 솔티카라멜, 얼그레이, 오레오, 요거트, 인절미, 초코, 레드벨벳, 커피 등 무려 16가지 종류의 건강한 수제 마카롱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