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닥터키친 '빼당빼당 밥솥'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매장 입점

기사입력 : 2019-08-02 17:31
+-
닥터키친 '빼당빼당 밥솥'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매장 입점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오늘 2일부터 닥터키친 빼당빼당 밥솥을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쌀 매장인 ‘현대 쌀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쌀집’ 매장은 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쌀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현대백화점 내에 설치됐다. 쌀 외에도 프리미엄 급의 반찬과 주방기구 또한 판매하고 있다. 닥터키친 빼당빼당 밥솥은 2일에는 목동점과 판교점에, 그 다음주에는 무역센터점과 신촌점에 입점한다.

식이요법 전문 연구기업 닥터키친이 판매하고 있는 빼당빼당 밥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저당 밥솥이다. 그 동안은 온라인으로만 판매되었으나, 오프라인에서 직접 살펴보길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출시 후 2개월 만에 프리미엄 백화점 매장에 입점한다.

빼당빼당 밥솥은 취사만으로 탄수화물이 최대 40% 감소하는 기능성 밥솥이다. 취사 중 탄수화물이 녹은 밥물은 분리형 물탱크로 빼내고, 펌프를 통해 새 물을 위로 끌어올려 취사를 완성하는 서큘레이트 알고리즘을 통해 밥의 탄수화물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큘레이트 프로세스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솥의 듀얼 구조이다. 내솥의 구멍과 외솥의 밸브를 통해 탄수화물이 녹은 밥물과 물탱크가 끌어올린 새로운 물이 순환하면서 교환되기 때문이다.

또한 버튼을 간단하게 조작하는 것만으로 밥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3단 맞춤 식감모드를 조작하여 일반밥, 중간밥, 차진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쌀 선택 모드를 통해 백미, 잡곡, 현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를 조합하면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춘 9가지의 밥을 지을 수 있다.

빼당빼당 밥솥은 독립형 물탱크가 특징으로, 물탱크가 밥솥 본체에서 완전히 분리되기 때문에 더 꼼꼼한 세척과 건조가 가능하다. 그리고 저당밥을 지을 때는 솥이 아닌 물탱크의 표시선까지 물을 넣기 때문에 솥의 안을 들여다 보거나 물에 손을 넣어가며 번거롭게 밥물을 맞출 필요가 없다. 또한 투명 리드를 통해, 취사 후 탄수화물이 녹은 밥물이 얼마나 배출되었는지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고온세척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물이 드나드는 곳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한 자동 세척이 가능하다.

빼당빼당 밥솥은 가장자리를 모두 라운딩 처리한 세련된 외형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어느 부엌에나 어울릴 수 있도록 블랙, 골드블랙, 화이트의 세 가지의 컬러 베리에이션을 줬다.

빼당빼당 밥솥의 판매 업체인 ‘닥터키친’은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및 식단조절이 필요한 지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식이요법 연구 기업이다. 당뇨 맞춤 식단, 암 맞춤 식단은 각 질환과 증상에 최적화된 반조리 혹은 도시락 식단을 직접 개발 및 판매 중이다. 닥터키친의 식단은 전문 의료 기관과의 협업과 임상시험을 통해 과학적인 검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과학적인 검증에 기반해, 호텔 셰프 출신의 요리 연구팀이 레시피를 직접 개발한다. 작년에는 식단 외에도, 대학병원과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와 수년 간의 노하우를 정리하여 '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밥상'이라는 레시피 북을 출판하기도 했다.

닥터키친 박재연 대표는 “수 년간 당뇨와 임신성 당뇨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저당질식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식단의 핵심은 밥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당뇨환자들을 위한 저당밥솥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닥터키친 빼당빼당 밥솥은 현대백화점 현대 쌀집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닥터키친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닥터키친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