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일본 식자재 불매” 뚝심 초밥집, 광주 방림동 맛집 ‘미스터초밥’

기사입력 : 2019-08-05 16:59
+-
“일본 식자재 불매” 뚝심 초밥집, 광주 방림동 맛집 ‘미스터초밥’
[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장기화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점포 수가 급증한 일본식 음식점들의 경우 국민들의 주요 불매 타겟이 되면서 국산 식자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똥이 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하지 않고, 일본 제품을 불매하기 위해선 일식집의 식자재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광주 방림동 초밥 맛집 ‘미스터초밥’의 경우 일본산 식자재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 일식집으로 불매 운동 이전부터 자자한 입소문을 타고 있었다. 특히 연어초밥, 스테이크초밥, 장어초밥 등 수제로 만든 초밥을 싱싱하게 바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초밥을 배달 시켜 먹을 수 있다.

미스터초밥의 주요 메뉴는 두 가지 초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 초밥’과 새우튀김, 계란초밥, 광어튀김, 생새우, 간장새우 등 ‘절반 초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에는 냉면처럼 국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회’를 제공해 여름철 인기 메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미스터초밥은 사시미, 지라시 스시, 해물야끼(볶음) 우동, 새우튀김, 메로구이, 냉모밀(소바) 등 단품 요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연어, 활어, 참치 등 사시미는 타 일식집보다 두꺼운 식감으로 가격대비 탁월한 맛을 보장한다.

미스터초밥 관계자는 “미스터초밥은 일본 식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초밥 맛집으로 연어초밥, 스테이크초밥, 물회, 모듬회 등의 메뉴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방문 및 배달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림동 지점의 경우 차를 타고 픽업할 수 있는 DT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 전 지역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맛있게 일식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방림동 초밥 맛집 미스터초밥은 1층 홀, 2층 개별룸으로 단체 모임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미스터초밥은 용봉점, 상무지구 메이루즈점, 방림DT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점의 영업시간, 예약 및 그 밖의 문의사항 등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