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미나릿길 골목 벽화마을은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다양한 포토스팟을 자랑한다. 마을 구석구석마다 아름다운 벽화가 존재하는 미나릿길은 아이들과 함께 골목을 거닐며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천안 성불사도 인기가 좋다. 성불사는 고려 초기에 세워진 사찰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 덕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수 많은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성불사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 온 가족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다양한 관광지와 함께 천안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중에는 천안 명물 호도과자가 있다. 그 중 천안에 호도과자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목받는다.
천안원조 할머니 호도과자로 불리는 85년 전통의 '학화호도과자'는 호두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여 제조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안 구성동에 위치한 학화호도과자 본점을 방문하게 되면 제조공정 견학과 더불어 바로 만든 호두과자도 먹을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즐겨먹는 별미인 호도과자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간식 중 하나로 뛰어난 맛과 높은 영양으로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특히 학화호도과자는 인공 감미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각 재료 고유의 맛을 유지한다. 때문에 건강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기는 건강간식이다. 특히 호도과자 속의 견과류는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어 영양간식으로도 인기가 좋다. 좋은 재료를 고집하는 학화호도과자는 자체 순도가 높아 열흘이 넘어도 제품이 상하거나 쉬지 않아 보관도 용이하다.
관계자는 "학화호도과자는 답례품으로 이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답례품을 찾기가 힘든 가운데 가성비 높고 정성 가득한 학화호도과자 세트는 가성비가 좋아 재주문율도 높다"며 "돌잔치, 장례식, 결혼식, 각종 회사 행사 등 다양한 답례품으로 호도과자를 찾는 손님들이 많다. 각종 행사 때마다 답례품 선정에 부담을 느끼던 고객들도 학화호도과자의 반응이 좋아 꾸준히 이용한다"고 전했다.
학화호도과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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