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어스(flor_us)는 지난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사)한국농아인협회 제11대 변승일 중앙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수어(수화)를 더 널리 알리고,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플로어스(flor_us)는 “사회적기업 최초 아이돌로서 이 같이 의미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 플로어스(flor_us)라는 그룹명처럼 우리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좋은 가치들이 만개(滿開)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수화는 “1년 전부터 직접 수어(수화)를 배우고 있으며, 내년에는 직접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1월에 발매된 플로어스(flor_us)의 노래 “백일몽(白日夢)”을 직접 수어(수화)로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작년에 데뷔한 사회적기업 최초의 아이돌 플로어스(flor_us)는 더 많은 가치들을 전하고자 싱글앨범 <Alive>로 9월 초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지원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