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호텔 전문 경영업체 위메이크가 레지던스 호텔 및 Serviced Apartment 브랜드 'THE FIRST STAY(더퍼스트스테이)'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삼성전자, ENK+(이엔케이플러스)와 IT 솔루션 구축 사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메이크는 서울 신라호텔, 메리어트 등 국내 특급 호텔들의 마케팅과 매니지먼트를 15년 이상 담당해 온 창업자가 이끄는 Hotel 및 레지던스 호텔 매니지먼트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개념 호텔식 주거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인 ‘THE FIRST STAY’를 런칭하게 됐다.

오는 10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에코파크에 ‘THE FIRST STAY’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THE FIRST STAY’’의 성장 잠재력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주거 생활을 중시하는 입주민과 레지던스 호텔 이용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주거 공간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스탠다드 디자인된 풀 퍼니시드 가구와 가전과 IoT가 결합된 솔루션을 적용했다. 브랜드 콘셉트에 걸맞은 고급 디자인 가구와 가전이 빌트인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전자 및 ENK+와의 MOU를 통해서는 기존 홈 IoT 개념을 확장시켜 호텔 및 레지던스 대고객 서비스에 최적화된 IoT 솔루션 및 IT 서비스의 개발 및 구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크의 박성일 대표는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소비자와 함께 주거 문화를 공유한다는 ‘더퍼스트스테이’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호텔식 서비스와 스마트한 IoT 서비스, 맞춤형 가구를 결합시켜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주방 가전과 홈 IoT의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와 글로벌 호텔 솔루션 회사인 이지테크노시스사의 국내 공급사인 이엔케이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