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많은 이들이 꿈꾸는 국내 여행지 중 하나가 맛의 고장 ‘여수’ 다. 바다 등 아름다운 경치를 갖춘 여수는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맛의 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수 맛집으로 알려진 ‘사계절횟집’이 하모(갯장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 여행 맛집 사계절횟집은 인삼, 감초 등 20여 가지 한방 재료를 넣어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하모 샤브샤브’를 제공하고 있다. 하모샤브샤브는 살과 살 사이 잔가시를 제거한 담백한 식감의 하모를 약 5초 가량 데쳐 채소, 양파 등과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자극적인 맛이 적다.
이와 함께 여수 맛집 사계절횟집은 하모 샤브샤브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활어회를 묶어 ‘하모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멍게, 산낙지, 굴, 소라, 전복 등 제철 해산물과 낙지호롱, 돌산갓김치 등 30여 가지의 스끼다시 등 사계절횟집을 찾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해당 횟집 관계자는 “최근 입소문을 타고 여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계절횟집 하모 세트가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 여름은 여수 여행과 함께 맛있는 하모 세트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0년 경력 사계절 횟집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해당 횟집은 400석이 넘는 단체석과 관광차 여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을 구비해 연말 모임, 단체 모임 등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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