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을 내려 하루종일 관심이 쏠린 것.
'지소미아 뜻'을 모르는 이들은 찾아보고 있을 정도.
이에 '지소미아 뜻'이 실검상단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협정을 맺은 국가 간에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맺는 협정으로, 영어 약자를 따 GSOMIA라고도 한다.
국가 간 정보 제공 방법, 정보의 보호와 이용 방법은 물론 제공 경로와 제공된 정보의 용도, 보호의무와 파기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다만 협정을 체결해도 모든 정보가 상대국에 무제한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상호주의에 따라 사안별로 검토해 선별적인 정보 교환이 이뤄진다.
이를 두고 여전히 인터넷상에서는 다양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22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상원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