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임재영 기자]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공복감을 참지 못하고 이런 저런 간식에 손을 대게 된다. 이에 간식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 했다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공복감만 잘 해결해도 다이어트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면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이는 공복감 해소법은 무엇이 있을까.

몰려오는 허기를 없애는 데 추천할 만한 음식에는 ‘방탄커피’가 있다. 방탄커피는 원두커피에 버터와 MCT오일(코코넛 오일)을 섞어 마시는데, 열량은 다소 높지만 한 잔만 마셔도 포만감이 5~6시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배고픔을 달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방탄커피는 만드는 방법도 쉬운 편이다. 250ml의 원두커피에 무염버터 15g, MCT오일 15ml를 넣고 잘 섞으면 된다. 재료들을 섞을 땐 손으로 하기보다 핸드 블렌더나 믹서기 사용을 권장한다. 손으로 하면 버터와 오일이 제대로 섞이지 않고 겉돌 수 있기 때문이다.

매번 집에서 만들기 귀찮다면 시판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바날라(VANALLA)’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탄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스틱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날라 방탄커피는 콜롬비아산과 아라비카종 동결 건조 원두를 그대로 갈아 부드럽고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버터의 경우 호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순수 무염 버터를 넣어 나트륨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오일 또한 에너지 이용효율이 낮은 라우르산을 제거하여 시판 제품 가운데 가장 고품질 MCT오일을 맛 볼 수 있다. MCT오일은 카프릴산ㆍ카프르산ㆍ라우르산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라우르산은 일반 지방과 다를 바가 없어 제거 후 먹는 것이 좋다.

바날라 관계자는 “방탄커피는 단 1잔만으로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공복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며 “바날라의 방탄커피는 초보자용인 1단계와 중급자용인 2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재영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