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흘려 일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노동 힐링’에 나선다.
7월, 제주도의 한 녹차밭을 찾아 일손을 도운 유재석과 이효리, 이상순은 예상과는 달리 무성하게 자란 차밭의 모습에 당황했다.
명소 사진에서 보아오던 아기자기한 녹차밭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키보다 높게 자란 녹차나무 숲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서로 ‘재석 씨’, ‘상순 씨’라고 어색하게 부르던 유재석과 이상순 역시 함께 땀을 흘리며 부쩍 가까워져 호칭이 어느새 ‘형’, ‘상순아’로 바뀌어 훈훈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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