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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나눠서 진행됐고 최준우는 제일 먼저 유수빈을 선택했다

기사입력 : 2019-08-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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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방송캡처
JTBC방송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최준우(옹성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체육 시간에 피구 경기가 시작됐다.

팀은 최준우 팀과 마휘영 팀으로 나눠서 진행됐고 최준우는 제일 먼저 유수빈을 선택했다.

최준우는 피구를 하며 유수빈을 보호해주기 바빴다.

결국 최준우는 유수빈을 막아주다가 공을 맞았다.

그렇게 어색해진 채 떠난 수학여행의 첫날밤, '진실 청문회'에서 최준우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은 수빈이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해 벌칙을 받게 되자 준우는 본능적으로 수빈을 보호했다.

수빈 대신 밀가루 범벅이 되는 흑기사를 자처한 준우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진심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수학여행을 앞두고 최준우는 이연우에게 아빠의 옷을 받았다.

이연우는 최명준(최재웅 분)의 옷을 건네며 “엄마랑 첫 데이트할 때 아빠가 입었던 옷이야. 어찌나 멋지던지”라며 해맑게 웃었다.

이를 보던 최준우는 ‘그래도 사랑했겠지, 그 때는. 그 순간에는’이라고 생각하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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