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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니다천리마마트’ 김병철 박호산 정혜성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기사입력 : 2019-08-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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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 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상권에도 밀리는 천리마마트를 살리려는 엘리트 점장과 망하게 하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배우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정혜성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문석구는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어하고, 정복동은 이곳을 망하게 만들어 대마그룹에 복수를 꿈꾼다.

천리마 위에 나란히 올라탄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나의 미친 짓과 너의 운빨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뭐든지'는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에서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대목은 이런 우스꽝스러운 상황에서도 문석구와 정복동의 표정이 너무나도 비장하다는 것.

왜 이렇게나 심각한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미지를 보고 있는 우리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가 없다.

역시나 이 세상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천리마마트의 저세상 코믹 텐션을 가진 두 남자, 올 가을 금요일 밤마다 터질 것 같은 웃음폭탄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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