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이재상(정지훈)은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에 평행 세계에서 ‘썅변’으로의 회귀를 선택하는 듯했다.
자신의 모진 행동과 말에도 굳건한 믿음을 표하는 아내 라시온(임지연)과 딸 이보나(이수아)를 보며 이재상은 자신만을 위해 살아와 결핍돼 있던 가족애를 가슴에 품기 시작한 모습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했다.
라시온은 유가족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라시온은 "티셔츠를 뒤집어 입었다"며 "좀 전에는 똑바로 입었다"고 말했다.
그 순간 유정호와 이지연이 살던 약지들의 집 원장인 약지 엄마 연지(이상민)가 잔혹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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