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서 양국 은행협회는 교육·연수 및 상호방문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금융권에서는 이번 MOU를 통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단절되었던 양국 은행산업의 교류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태국 은행산업간 민간 교류 채널이 새로이 구축되어, 국내 은행들의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태국은행협회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15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최근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신남방지역과의 교류 채널을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지은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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