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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상’ 갈 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기사입력 : 2019-09-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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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마이리틀텔레비전V2캡처
MBC=마이리틀텔레비전V2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이와 함께 정형돈과 장성규, 하승진이 '선넘규'를 '하승진상'이라는 새로운 캐릭터 굳히기에 나섰다.

하승진은 지난주에 이어 승리에 대한 의욕을 폭발시켰는데, 또다시 전패를 이어나가 '하승진상'이라는 위상을 제대로 보여줘 웃픈 상황을 만들어냈다.

예능에 첫 출연한 하승진은 '전 농구선수, 현 유튜버'로 자신을 소개했다.

"바캉스 특집이라 해서 바닷가나 물놀이를 갈 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하승진은 큰 키를 이용, 과자 먹기에서 최강자에게 역전하는 성과를 이뤄냈지만, 곧 줄넘기에서 큰 몸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형돈은 승기를 다 잡고도 결국 패배를 거둔 하승진에 답답함해하며 나무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결은 ‘기억력 테스트’인 척 바다와 관련된 단어가 적힌 단어를 보여준 다음 사람들에게 단어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다.

김경일 교수는 ‘바다’라는 단어를 봤다는 누리꾼이 등장하자 실제로 그 단어가 적혀있는 카드는 없었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람들이 쉽게 납득하지 못하자 김경일 교수는 “여기서 인간은 기억을 편집한다는 굉장히 유명한 인지심리학이 등장한다. 이 단어들에서 바다를 못 느끼면 그건 컴퓨터지 인간이 아니다”라고 한 뒤 다양한 예를 들며 인간은 정보를 편집해서 의미를 재해석하고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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