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WWF 이정미 선임국장은 “JDC가 환경사업처(처장 현상철)를 중심으로 제주도 자연보전에 가치를 둔 사업을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환영한다”며 WWF는 “장기적으로 JDC와 함께 제주도 자연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도민과 공감하는 환경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 방문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WWF는 제주도 지역기업인 제주패스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인증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랜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JDC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도 자연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안이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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